가짜 논리 - 세상의 헛소리를 간파하는 77가지 방법 (알역25코너)

가짜 논리 - 세상의 헛소리를 간파하는 77가지 방법 (알역25코너)
가짜 논리 - 세상의 헛소리를 간파하는 77가지 방법 (알역2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줄리언 바지니 (지은이), 강수정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한겨레출판 / 201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00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2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유쾌한 딜레마 여행>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철학자 줄리언 바지니의 신작. 전작에서 철학적 논쟁의 실마리를 제공하며, 대중들의 지적 욕구를 자극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특유의 명석함과 위트로 상식과 합리의 가면을 쓴 그럴듯한 말들의 오류를 조목조목 따지고, 습관적으로 반복하던 우리들의 생각에 물음표를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이런 일은 없을 거다”라는 정치인들의 ‘사후 합리화’, 논쟁의 핵심을 흐리고, 문제를 해결할 여지는 과소평가하는 엉성한 학자들의 ‘미끄러운 내리막의 오류’, 지나치게 위험을 과장할 뿐 실질적인 수치는 제대로 언급하지 않는 무책임한 언론의 ‘공포 장사’ 등 신문이나 인터넷 기사를 훑어보면 이런 논리의 오류들은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즉, 이 말은 논리적인 발언과 교묘한 말장난의 구분이 어렵다는 것이고, 그만큼 우리의 일상에 만연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책의 미덕은 바로 타인의 오류를 통해 자신의 오류를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며, 동시에 모든 논리의 출발점에 설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은 선하고 합리적이라 생각”하며, 이런 믿음이야말로 “허술한 논리에 면역된” 근본적인 이유라고 말한다. 이런 자만심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명하다고 여겨지는 전제와 주장들에 대해 의심하는 태도임을 짚어주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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