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유혹 - 에코의 즐거운 상상 03 (알집34코너)

글쓰기의 유혹 - 에코의 즐거운 상상 03 (알집34코너)
글쓰기의 유혹 - 에코의 즐거운 상상 03 (알집3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움베르토 에코 (지은이) | 조형준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새물결 / 2005년 1판4쇄
규격 / 쪽수 130*190(작은책 크기) / 360쪽
정가 / 판매가 0원 / 8,5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 - 매우 깨끗하고 상태 좋음 / 표지 감싸는 자켓은 없음

도서 설명

1994년에 같은 출판사에서 나왔던 책이 재발간되었다. 이 책은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의 <거울과 그 밖의 다른 현상에 관해: 기호, 재현, 환상, 상상> 중 에코가 이탈리아어권 밖의 독자들을 위해 따로 한 권의 책으로 묶어놓은 독일어판 선집을 옮긴 것이다.

<포스트모던인가 새로운 증세인가>와 <철학의 위안>에서 문화비평의 새로운 진경을 보여주었던 에코는 이 책에서도 현대의 다양한 텍스트에 대한 재기발랄하고 심도 있는 진단과 풍자를 내놓는다. 앞의 두 책이 주로 1970~1980년대 서구의 문화혁명기의 복잡다단한 현상을 다루고 있다면 이 책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유행을 맞이하여 매스미디어-대중문화-예술의 새로운 관계를 차분히 되짚어보고 있다.

먼저 "예술과 매스미디어 우주의 시리즈 문제"는 패스티시나 베끼기 또는 패러디 등 최근 우리 문화나 문학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현대 예술의 여러 양상을 새로운 이론적 배경 하에 조망하면서 일견 '고전예술의 죽음'으로도 보이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새로운 예술은 어떻게 가능한지를 고통스럽게 질문하고 있다.

<포스트모던인가 새로운 중세인가>에서는 "현대: 새로운 중세로 나아가는 길 위에서"를 통해 서구문화의 변동을 종합적으로 스케치했다면 이 글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가져오는 영혼의 울림이나 예술적 반향형태를 흥미진진하게 진단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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