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벤야민의 공부법 - 사소한 것들에 대한 사유 (나33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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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발터 벤야민이라는 지식인이 자신의 공부를 어떤 태도와 방법으로 지속했는지를 일관되게 질문한다. 그가 남긴 결과물들을 해설하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어떤 경험과 공부의 과정을 거쳐 자신의 사유를 글쓰기의 형태로 정착시켰는지를 추적한다. 이 책과 만나는 독자들은 발터 벤야민의 이론적 사유 그 자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를 통해 어떻게 세상과 만날 것인가 하는 존재론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발견해 갈 수 있을 것이다.
벤야민에게는 어떻게 글을 쓸 것인가 하는 문제가 어떤 내용의 글을 쓸 것인가 하는 문제 이상으로 중요했다. 베껴 쓰기, 잠언적 글쓰기, 논문적 글쓰기, 그리고 인용부호 없는 인용의 글쓰기까지 그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글쓰기를 실험했다. 그런 글쓰기를 통해 그는 파시즘의 광폭한 지옥과 같은 시절을 견뎠고, 그곳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하나의 출구를 발견하고자 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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