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 결을 거슬러 올라가는 문학과 예술 - 에드워드 사이드 선집 6 (알집34코너)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오리엔탈리즘>,<문화와 제국주의>등으로 20세기 지성사에 큰 획을 그었던 에드워드 사이드의 유작. 정치 체제, 민족 사이의 망명이라는 개념을 문화산업 내에서의 예술, 과거로의 퇴행으로 보이는 작품, 대중 소설과 영화 등으로 확장시켜 나간다.
예술가들의 노년에 발견되는 비타협, 난국, 풀리지 않는 모순을 드러내는 '말년의 양식'을 화두로 이드는 아도르노의 베토벤 분석에서부터 출발해 보통 과거로 퇴행한 작곡가라고 불리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를 비롯하여, 콘서트 무대를 버리고 스튜디오 속으로 숨어 들어간 글렌 굴드, 국내에는 아직 본격적으로 소개되지 않은 장 주네와 람페두사의 걸작들, 그리고 요절한 모차르트의 작품까지를 탁월한 방식으로 읽어낸다.
'말년의 양식'을 통한 비평에 의해. 비평의 대상이 되는 예술가들은 기존의 해석과는 다른 색깔을 지닌 존재로 거듭난다. 탈식민주의 이론을 주창한 학자이기에 앞서, 일급 문학 비평가이자, 음악 비평가였던 사이드의 비평가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발견할 수 있는 텍스트다.
목차
목차
사이드를 그리며
들어가는 글
1장 시의성과 말년성
2장 18세기로의 회귀
3장 「코시 판 투테」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
4장 장 주네에 대하여
5장 사라지지 않는 구질서의 매력
6장 지식인 비르투오소
7장 그 밖의 말년의 양식들
작품해설
옮긴이의 글
주(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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