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삶의 드라마로서 인간의 유한성 - 신화.종교.문학.철학적 논의 (알미84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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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라이너 마르텐의 책으로, 그는 마르틴 하이데거의 제자이며 최근까지 하이데거에 대한 강연과 강의,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번역은 라이너 마르텐 교수의 지도하에 박사학위를 받은 강남대학교 철학과 최상욱 교수가 맡았다. 그는 하이데거에 관한 논문과 저서, 역서 등을 내면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마르텐 교수가 87세 되던 해인 2013년에 발간되었다. 마르텐 교수는 학문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마도 죽음과 가까워진 시기에 삶과 죽음에 대한 학문적 이야기들이 자신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학문의 내용이 자신들의 죽음 앞에서 어떻게 구체적, 실존적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는지에 대하여 질문하면서, 그의 가장 가까운 삶의 동반자이자 독자인 부인 헬가 마르텐에게 '삶과 죽음은 모두 아름다운 시문학이었다'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책에서는 유한하고 유일회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간, 결국엔 죽음과 마주하는 인간에 대한 신화적.종교적.철학적.신학적.문학적인 논의들이 다뤄지고 있다. 1장에서는 그리스 신화의 관점에서, 2장에서 5장까지는 종교적인 측면에서 즉 아담과 이브, 부처, 마호메드, 바울이 죽음과 인간의 유한성에 대해 어떤 관점과 논의를 가지고 있는지를 다룬다.
6장은 마르틴 하이데거의 '근원적인 죄책존재'라는 주제로 철학적 논의를 다루고 7장에서는 칼 바르트의 '죽음에의 병'이라는 주제로 신학적 논의를 다루고 있다. 8장과 9장은 프란츠 카프카의 '절대자 안에서의 평안', 지오바니 보카치오와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씽의 반지 우화를 주제로 문학적인 논의를 다룬다. 10장은 신과 함께-신 없이 11장은 믿음의 신비-삶의 비밀을 다루고 마지막 장에서는 인간의 유한성을 다룬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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