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유작 2 (알미5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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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유작 독서에세이 선집. 히친스는 생전에 영미권 최고의 비평가이자 논쟁가로서 이름이 높았다. 특히 종교의 위선과 기만을 드러낸 대표작 《신은 위대하지 않다》는 그의 솔직함과 가차 없는 태도를 가늠하게 한다. 이러한 직설적 면모는 《리딩》의 에세이들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서른여덟 편의 독립된 에세이는 비록 시간성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책’을 대상으로 하기는 하지만, 대개 저널리즘의 장에서 발표된 글이기 때문이다. 다른 단행본의 서문으로 썼던 네 편을 제외한 나머지 글은 주로 1857년 보스턴에서 창간된 미국의 일류 문예잡지〈애틀랜틱〉(23편)에서 발표한 것들이고, 그 밖에 〈뉴욕 타임스 북 리뷰〉〈가디언〉〈타임스〉〈뉴스위크〉〈배너티 페어〉 등 영미권 유수의 매체에 기고되었던 다양한 서평이 책을 빼곡히 채운다.
히친스는 고전 선생님이 틀렸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시간의 마모를 질기게 버텨내는 저널리즘 서평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것은 도서 내용의 단순한 요약도 아니고, 대상 도서보다 자신의 생각에 더 관심이 많은 사적인 독서일기도 아니다.
해당 책과 저자가 위치하는 맥락을 넓은 지적 지평 아래 상세히 펼쳐 보이고, 아이러니와 모순과 풍자적 요소가 가득한 신선한 일화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하는가 하면, 책으로부터 진정 성찰한 만한 주제를 적재적소에 제시한다. 그래서 《리딩》에 실린 서평 중 가장 시기가 빠른 것이 대략 15년 전인 1999년에 쓰였음에도, 전혀 낡거나 진부한 느낌을 받을 수 없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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