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과 세기말 빈 - 합스부르크 제국의 마지막 나날과 <논리철학논고>의 탄생 (알마70코너)

비트겐슈타인과 세기말 빈 - 합스부르크 제국의 마지막 나날과 <논리철학논고>의 탄생 (알마70코너)
비트겐슈타인과 세기말 빈 - 합스부르크 제국의 마지막 나날과 <논리철학논고>의 탄생 (알마7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스티븐 툴민, 앨런 재닉 (지은이), 석기용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필로소픽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512쪽
정가 / 판매가 25,000원 / 2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논리적 비트겐슈타인과 윤리적 비트겐슈타인 사이의 모순을 역사적 관점에서 통일한 숨 막히는 걸작. 철학사에서 가장 난해한 작품으로 꼽히는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논고>가 ‘세계 파괴의 실험장’ 세기말 빈이라는 역사적, 문화적 토양 속에서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밝혀낸 작품이다.

그동안 영미 철학계는 비트겐슈타인의 사상을 논리학과 언어분석이라는 좁은 틀 안에서 해석하면서 비트겐슈타인의 윤리적인 면모를 천재 철학자의 괴팍한 성격을 보여주는 에피소드 정도로 치부했다. 이 책은 이러한 정통적 해석을 뒤집어엎은, 지성사 및 문화사의 역사적인 저작이다.

저자들은 비트겐슈타인의 사상을 순수철학의 전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언어분석적 관점으로 보는 표준적인 해석을 탈피하여, 세기말 빈이라는 역사 공간에서의 비트겐슈타인을 포착한다. 19세기 말 빈의 정치, 문화, 예술, 과학, 언론, 건축 등 여러 분야와의 연결 속에서 비트겐슈타인의 사상을 살펴봄으로써, 그의 삶과 철학을 넓은 맥락 속에서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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