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과학 - 과학기술 시대 인문학의 반성과 과제 (알아33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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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동서양 학문 전통 속에서 자연 세계에 대한 지식과 과학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며, 그 위치가 어떻게 변화하고 전문화되었는지를 살펴본다. 아울러 과학기술이 지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현대 사회에서 인문학이 처한 상황에 대해 반성하고, 향후 인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인문학과 과학의 만남은 단순한 사교 모임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인문학에서는 과학에 대한 관심을 대단한 시도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과학 분야에서 당연히 인문학이 해야 할 영역이 있다는 것이다. 기술이 사회 변동에 미치는 영향, 과학 발전을 위한 정책 입안, 과학철학 등은 새로운 시도가 아니라 인문학이 해야 할 당연한 역할이라는 이야기다.
또 저자는 20세기 현대사를 다루는 학자들은 많은 데 비해 20세기의 과학기술 발전과 그 영향, 사회역사적 의미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과학의 영역이라고 내버려 두는 것인데, 이는 지난 세기 인류가 이루어 낸 가장 중요한 성과가 역사학에서 제외되는 것이라고 꼬집는다. 따라서 과학자가 쉽게 설명해 주기를 바라기보다 인문학 스스로가 과학을 이해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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