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과 해석 2025.100호 (알다23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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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1996년 겨울부터 전공, 소속, 분야를 불문하고 모인 다양한 연구자들이 한국학 관련 주제로 매달 한두 차례 강독 및 발표 모임을 갖고, 모여진 성과를 『문헌과 해석』을 통해 발표해 온 학술 모임 ‘문헌과 해석’. 이 모임에서 1997년 가을호로 창간한 학술잡지 『문헌과 해석』이 지령 100호를 맞았다. 책 말미에는 1-100호 ‘총목차’와 ‘필자별 글 총목록’을 부록으로 수록해 세세한 오류를 바로잡아 최대한 완비하고자 하였다.
기획 연재로 이종묵은 『육가잡영』에서 『해동유주』, 『소대풍요』로 이어지는 여항인의 한시 선집을 조명하고, 김병준은 『사기』 《자객열전》의 형가 이야기를 ‘침(?, 겁박하다)’과의 개념 구분을 통해 재해석한다. 박철상은 열두 번째 ‘장서인 이야기’를 다시 이어 가 추사 김정희의 장서인을 중심으로 전각 세계를 탐구하며, 유호선은 『정재무도홀기』를 통해 궁중 연향에서 한글 홀기가 기능적 기록 매체로 활용된 양상을 규명한다. 다카기 히로아키 저, 이유리 번역의 ‘고활자판 탐정의 사건첩’ 13-16화는 일본 고활자판 고서의 소장·유통·개장·보수 사례를 ‘사건’ 형식으로 추적한다.
‘나의 책을 말한다’에는 『실학, 우리 안의 오랜 근대』(푸른역사, 2024) 저자 이경구의 원고와 장유승의 서평을 실어 ‘실학’ 개념의 역사적 변천과 한국학 연구사적 의미를 교차해 읽게 한다. ‘여시아견(如是我見)’은 권인한의 필사실 탐방기로 동서 문명권의 지식 생산 공간을 비교하고, ‘새 자료’는 1807년 겨울 다산 정약용의 미공개 서첩 『명안첩』을 2025년 강진 다산박물관 기증을 계기로 처음 소개하며 전래 경위와 내용을 분석한다. ‘100호 특집 - 나와 ‘문헌과 해석’’에는 모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36편의 기념 원고를 담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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