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주체 - 정치적 존재론의 부재하는 중심 (알미96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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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포스트 모더니즘이 '해체'의 칼날을 앞세워 해일처럼 덮쳐 간 이후, 여전히 하나로 통합되지 못한채 모든 진영으로부터 비난받고 있는 (데카르트적) '주체'를 위한 지젝의 변명, 아니 그보단 더욱 적극적인 개념으로써의 '커밍 아웃'과도 같은 책이다.
지젝은 근대적 주체에 대한 비판과 정면으로 맞서며, 데카르트적 주체의 어떤 심연을 파고 든다. 주체들이 무한히 확장되어가는 동시에 본연의 주체 개념이 그 어느 때보다도 소멸해가고 있는 오늘날의 문화 속에서 주체란 마땅히 다루어져야 할 근본적 문제라는 것.
1부에서는 독일관념론 및 하이데거의 철학을, 2부에서는 알튀세르를 계승한 현대 철학자들을, 3부에서는 '정체성 정치'의 대표적 이론가인 주디스 버틀러와 '제2의 근대화'를 주창하는 기든스와 벡을 다루고 있다. 동시에 지젝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잊혀진 질문들을 던진다. 변혁에 관한 물음들, 권력에 대한 물음들, 인간의 정체성에 관한 물음들, 보편성에 관한 물음들...
분명, 수많은 지지자와 비슷한 수의 안티 팬들을 몰고 다니는 지젝은 '문제적 사상가'임에는 틀림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가 이 책에서 던지는 물음들이 '진지'하다는 것이다. 마치 풀지 않고 넘겨버린 학창시절의 문제집처럼, 지젝은 우리가 덮어 버리려고 했던 그 질문들을 다시 우리들의 눈 앞에 들이대고 있는 것이다.
지젝은 근대적 주체에 대한 비판과 정면으로 맞서며, 데카르트적 주체의 어떤 심연을 파고 든다. 주체들이 무한히 확장되어가는 동시에 본연의 주체 개념이 그 어느 때보다도 소멸해가고 있는 오늘날의 문화 속에서 주체란 마땅히 다루어져야 할 근본적 문제라는 것.
1부에서는 독일관념론 및 하이데거의 철학을, 2부에서는 알튀세르를 계승한 현대 철학자들을, 3부에서는 '정체성 정치'의 대표적 이론가인 주디스 버틀러와 '제2의 근대화'를 주창하는 기든스와 벡을 다루고 있다. 동시에 지젝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잊혀진 질문들을 던진다. 변혁에 관한 물음들, 권력에 대한 물음들, 인간의 정체성에 관한 물음들, 보편성에 관한 물음들...
분명, 수많은 지지자와 비슷한 수의 안티 팬들을 몰고 다니는 지젝은 '문제적 사상가'임에는 틀림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가 이 책에서 던지는 물음들이 '진지'하다는 것이다. 마치 풀지 않고 넘겨버린 학창시절의 문제집처럼, 지젝은 우리가 덮어 버리려고 했던 그 질문들을 다시 우리들의 눈 앞에 들이대고 있는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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