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이 본 조선 다시 읽기 (나65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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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이 책은 1999년 5월부터 2000년 2월까지「주간조선」에 연재된 것을 다시 편집한 것으로, 저자인 신복룡 교수가 개항기에 한국을 다녀간 서구인들의 한국견문기를 수집하여 번역하고 주석을 달았다. 저자는 백여 년 전 이 땅을 찾아온 서구인들의 글과 사진을 통해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들을 되짚어 보고 있다.
남연군 묘의 도굴범으로 알려진 오페르트가 사실은 동양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지닌 탁월한 문화인류학자였다는 의견을 내놓는 등 지금까지와의 일반적인 견해와는 다른 내용이 특히 흥미를 끈다.
글을 시작하며
바다를 버려 나라를 잃었다
-전사는 푸대접받고, 반전주의자는 의기양양한 나라 : 하멜, <하멜표류기>
조선은 황금이 넘쳐나는 나라
-왜곡된 견문기가 약탈심을 부추기다 : 뒤 알드의 <조선전>
서세동점기의 교두보 '서해 5도'의 풍물
-나폴레옹 황제도 오고싶어 했던 땅 : 홀, <조선서해탐사기>
단순한 도굴범이 아닌 문화인류학자로서의 조선 견문기
-한국인의 혈통에 깊은 관심 기울여 : 오페르트, <금단의 나라 조선>
일본을 알려거든 조선을 먼저 보라
-일본을 사랑했던 반식민지사학자의 한국관 : 그리피스 <은자의 나라 한국>
조선은 자주국인가, 봉신국인가
-풍운의 한말에서 두 논객의 충돌 : 데니, <청한론> / 묄렌도르프, <청한종속론>
단백질 섭취량이 세계를 지배한다
-영국인들의 궁극적 관심은 자원 탐사 : 칼스, <조선풍물지> / 켐프, <조선의 모습>
젊은이의 나태함이 망국을 부른다
-한국은 러시아의 먹이가 될 것이다 : 길모어, <서울풍물지>
한반도는 다민족의 혼혈 사회
-문화인류학자의 붓으로 그린 `고요하지 않은 아침의 나라` : 새비지-랜도어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
한국인은 나라 밖에서 성공하는 민족
-기생충 같은 관리가 조국을 등지게 만들어 : 비숍,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
한국 여성개화사의 큰 별, 언더우드 여사
-명성황후 어의의 눈에 비친 조선 : 언더우드, <상투의 나라>
조선의 인정이 산업화를 막는다
-지도층의 부패와 미국의 배신이 망국을 불러 : 헐버트, <대한제국 멸망사>
조선은 우상의 나라가 아니다
-순교가 미덕이라는 위험한 사고를 경계 : 알렌, <조선견문기>
조선의 지배층에게 망국의 책임을 묻는다
-영국「데일리 메일」기자가 본 망국의 전야 : 매켄지, <대한제국의 비극> / <한국의 독립 운동>
한글은 가장 과학적이고 쉬운 문자
-최초의 한영사전을 편찬한 문서 선교의 개척자 : 게일, <전환기의 조선>
어린이가 우는 사회에는 행복이 없다
-뿌리 깊은 남아 선호와 아동 학대의 나라 : 와그너, <한국의 아동 생활>
무저항 투쟁으로 독립을 얻은 나라는 없다
-비분강개만이 애국은 아니다 : 켄달, <한국 독립 운동의 진상>
조선은 중립화가 살길이다
-대한제국의 망국을 지켜 본 미국의 마지막 고문 : 샌즈, <조선비망록>
한국은 스스로 일어나야 한다
-한국의 희망은 젊은이들뿐 : 드레이크, <일제 시대의 조선 생활상>
나라가 망하니 짐승들도 죽어가누나
-한반도의 생태계 연구라는 이름의 남획자 : 베리만, <한국의 야생 동물지>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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