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한국학 (알가82코너)

도서 상품 상태
보통 - 새책처럼 상태 좋으나 앞표지 책등쪽 약간 파손(표지 포함 속지 8장 정도까지 1센티정도 미세한 찢김)
도서 설명
"이상한 나라를 즐기세요!"
한국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이던 시절부터 이 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국에 대한 책을 써왔다. 많은 책들이 나름대로의 잣대로 한국 사회를 두둔하거나 비판하는 데 초점을 두어왔던 것과는 달리, <발칙한 한국학>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한국이라는 나라에 접근하고 있다.
저자인 스콧 버거슨은 96년 한국에 도착한 이후 여러 테마로 한국을 다룬 1인 잡지 「Bug」를 만들고 있는 문화비평가로 여러 번 언론에도 등장했던 인물이다. '이상함에 있어서는 절대 자유주의자'임을 자처하는 그의 재기발랄한 문체는 직접 찍은 사진들과 어우러져 마치 잡지를 보는 듯한 경쾌함을 주고 있다.
「Bug」5호를 기본 텍스트로 하여 만들어졌다는 책은 그야말로 '잡'스러우며 또한 '발칙'하다. '한국은 이상한 나라'라고 이야기하고 외국인이 한국에 대해 쓴 그보다 더 '이상한' 책들을 소개하며,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온라인 대화 내용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한국의 곳곳에서 만난 외국인들의 인터뷰와 글, 사진으로 구성된 장(章)에선 우리의 시선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훑는다.
자신이 겪은 한국을 전부로 파악하고 글을 쓰는 일부 외국인들의 한국학에 비교할 때 이 책이 지닌 미덕은 두드러진다. 잡지를 읽듯 키득거리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한국이란 나라를 들여다보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는 물론, 다양한 프리즘을 준비해둔 저자의 생각에 자연스럽게 공감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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