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부부의 한국 신혼여행 1904 (알오34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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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그들이 본 우리' 총서 제 8권으로, 독일인 저널리스트 루돌프 차벨이 러일전쟁 취재차 스무 살 새 신부와 함께 한국행 신혼여행을 하는 중에 겪은 낯설고 황당한 사건들을 기록한 책이다. 이 기록에서 저자는 낯선 곳을 걷는 여행자들의 독특한 심상을 풍부하게 살리면서도 저널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당시 동아시아의 국제정세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
특히 러일전쟁을 중심으로 이전 10여 년간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들의 각축을 상론한 마지막 장은 흡사 국제정세에 관한 한 편의 치밀한 보고서를 방불케 한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저자의 시선이 후발 산업국으로서 뒤늦게 식민지 경쟁에 뛰어든 독일의 입장과 겹친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 책이 한 편의 신혼여행기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스무 살 신부와 스물여덟 새신랑이 낯선 땅에서 겪고 느낀 일들이 특유의 익살과 풍자 가득한 필치로 씌어 있다. 또한 여행 도중 촬영한 100여 컷의 사진들도 함께 실려 있는데, 머지않아 나라를 잃게 될 사진 속 백성들과 그 산천이 그 어떤 말보다도 훨씬 많은 것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특히 러일전쟁을 중심으로 이전 10여 년간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들의 각축을 상론한 마지막 장은 흡사 국제정세에 관한 한 편의 치밀한 보고서를 방불케 한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저자의 시선이 후발 산업국으로서 뒤늦게 식민지 경쟁에 뛰어든 독일의 입장과 겹친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 책이 한 편의 신혼여행기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스무 살 신부와 스물여덟 새신랑이 낯선 땅에서 겪고 느낀 일들이 특유의 익살과 풍자 가득한 필치로 씌어 있다. 또한 여행 도중 촬영한 100여 컷의 사진들도 함께 실려 있는데, 머지않아 나라를 잃게 될 사진 속 백성들과 그 산천이 그 어떤 말보다도 훨씬 많은 것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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