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역사 - 인류를 지탱해온 위대한 절반의 사라진 흔적을 찾아서 (알역86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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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그들만의 역사,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았던 그들만의 에피소드…… 세계사가 지워버린 가장 거대한 집단, '여성'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최후의 만찬은 누가 차렸을까?' <세계 여성의 역사>는 다소 엉뚱한 질문으로 이야기의 막을 연다.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그림자 노동'을 한 투명인간 같은 존재를 향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했던 지은이는 날카롭게 지적한다. "만일 남자 요리사가 차렸다면 열광하는 추종자를 잔뜩 거느린 성인이 되어 그를 기념하는 축일이 생기지 않았을까?"라고.
중고등학교 세계사 책에 등장하는 여성의 이름은 열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다.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7세,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와 빅토리아 여왕,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프랑스의 잔 다르크와 마리 앙투아네트,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여제, 그리고……, 음? 더 이상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세계사 책에 등장하는 남성 위인이나 영웅은 몇 백 명은 될 텐데 말이다.
우리가 배웠던 역사는 정확히 말하면 '인류'의 역사가 아니라 '남성'의 역사였던 것이다. 하지만 생물학적으로 남녀의 성비는 비슷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왜 역사책에 등장하는 남성과 여성의 성비는 이토록 불균형할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명쾌하고 선명한 답을 제시한다. 여성은 세계사 속에서 가장 학대받고 지워진 존재였다고 말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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