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허고 지옥이 그만큼 칭하가 날라나? - 15소녀 표류기 1 (알역98코너)

천당허고 지옥이 그만큼 칭하가 날라나? - 15소녀 표류기 1 (알역98코너)
천당허고 지옥이 그만큼 칭하가 날라나? - 15소녀 표류기 1 (알역9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현숙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이매진 / 2013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83쪽
정가 / 판매가 16,500원 / 11,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15소녀 표류기 첫 번째 책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지금까지 지난한 세월을 살아온 할머니들의 구술 생애사이다. 여성 정치인 최현숙은 세 명의 “흔해빠지고 사소한 늙은 여자들”을 만나 그 삶을 재료로 우리의 인생과 사회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힌다. 너나없이 누군가의 어머니로, 할머니로 불러온 그 여자들의 이름은, 김미숙(89세), 김복례(87세), 안완철(81세)이다.

“천당허고 지옥이 그만큼 칭하가 날라나?” 안완철은 하루아침에 뒤바뀌어버린 어린 시절 자신의 신세를 떠올리며 몇 번이고 이렇게 회고한다. 세 여성 노인의 인생은 이렇듯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흘러왔다. 한 번도 노동이라 불리지 못한 노동을 하고, 가부장제에서 순종을 강요받으며 어머니로, 한 가계의 가장으로 ‘뼈 빠지게’ 살아왔다. 그렇게 시대의 조류에 휩쓸려 살아온 평범한 여성들이다.

그러나 그 여성들이 풀어놓는 여러 겹의 이야기 사이사이에서, 시대와 역사가 강요한 조건에 순응하지 않은, 때로는 맞서 싸우고 때로는 협상하며 삶의 전략을 세워온 비범한 모습들도 발견하게 된다. 이 ‘웃는 여자들’이 자기 삶을 되돌아보고 재구성해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우리는 여성들의 삶을 틀 지어온 한국 사회의 모습을, 그러나 그 틀 안에 다 담길 수 없던 여성들의 욕망과 투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나게 될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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