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스타일의 문화사 - 샌들, 부츠, 하이힐, 스니커즈에 담긴 시대정신과 욕망 (알미84코너)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바타 신발 박물관 수석 큐레이터 엘리자베스 세멀핵의 역작. 신발에 관한 놀랍고도 매혹적인 단 한 권의 역사 인문 교양서. 엘리자베스 세멀핵은 캐나다 토론토의 바타 신발 박물관 수석 큐레이터로 패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역사학자다. 패션 큐레이터 세계의 판도를 바꾼 인물 중 한 명으로도 선정되었다. 『신발, 스타일의 문화사』는 그의 연구 전체를 아우르는 역작이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발의 역사를 깊게 파고들어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신발 탄생의 비화 또는 신발을 만들고 유통하고 신은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진 역사적 사실, 고대 이집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신발의 변천 과정에 담긴 의미 등을 170여 장의 도판과 함께 들여다본다.
이 책은 네 가지 주요 신발의 전형인 샌들, 부츠, 하이힐, 스니커즈에 초점을 맞춰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쟁점들을 조명한다. 자유를 위한 투쟁 그리고 여가 활동에서 샌들이 왜 선택받았고 어떤 역할을 했는지, 부츠와 남성성의 관계, 하이힐을 신은 여성을 바라보는 사회의 이중적인 시선에 대해 살펴보고, 스니커즈는 어떻게 편하게 신는 신발에서 가장 각광받는 고급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었는지 등을 신문과 잡지, 문학작품 같은 방대한 자료를 통해 흥미롭게 펼쳐놓는다. 항상 우리 삶과 가까이에서 함께하지만 발아래 있어 관심을 두기 쉽지 않았던 신발이라는 평범한 사물에 감춰진 놀라운 역사를 담았다.
단순히 신발 스타일의 변천사만을 다루는 것뿐 아니라 ‘신발은 어떻게 사회적 정체성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을까?’ ‘어떻게 특정 유형의 신발과 특정 신발 브랜드가 라이프 스타일과 신념 체계 전체를 포함한 사회적 관념을 대표하게 되었을까?’ ‘우리는 어쩌다 오늘날 ‘신발 중독’ 상태에 이르렀을까?’ 등 신발을 둘러싼 방대하고도 놀라운 이야기들을 탁월하게 엮어냈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
-
한국문화재보존고 1위
-
70, 80년대 공연금지 희곡선집 2위
-
천년의 세월을 엮는 사람들 (답7코너) 3위
-
매화록(梅花錄) (답1코너) 4위
-
이제사 말햄수다 (사45코너) 5위
-
차(茶)의 고향을 찾아서 6위
-
작별의 예식 - 시몬느 드 보봐르 (인2코너) 7위
-
한국다시(茶詩)작가론 8위
-
원색한국수목도감 9위
-
컬렉션의 세계 10위
-
운문댐 수몰지역지표조사보고서 11위
-
한국민족주의 발전과 독립운동사연구 12위
-
세계미술용어사전 13위
-
조선후기 병서와 전법의 연구 14위
-
동악미술사학 제3호 (가15코너) 15위
-
박두진 산문전집 수필 1 : 햇살, 햇볕, 햇빛 (인22코너) 16위
-
일제강점, 해방기 인정식의 경제사상 연구 17위
-
지금은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초판) 1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