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의 재구성 -쓰레기통에서 다시 집으로 생명을 되찾은 물건이야기 (알마5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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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땅에 묻히거나 소각될 폐품으로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물건을 만드는 재활용 디자이너, 연정태의 에세이. 저자는 버려진 물건 안에 이미 형태를 갖고 있거나 부품으로 존재하는 것들을 그대로 조합해 새로운 물건을 탄생시킨다. 그래서 그의 작업에는 '물건의 재구성'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저자는 태어나는 순간 버려질 운명을 갖는 물건도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존중받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쓰레기 더미에서 끄집어낸 더러운 물건을 씻어 내고, 못이 잔뜩 박혀 있는 목재를 다듬고, 기름투성이 버려진 기계를 분해하며 저자는 물질문명의 폭력으로 희생된 물건을 보듬고 어루만진다. 이 책이 보여주는 '물건의 재구성' 과정은 퇴화된 손을 되찾고 물건의 본질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길로 우리를 인도한다. 자전거 트레일러, 항아리 수납장, 전자레인지로 만든 우편함 등 28가지 물건의 재구성 과정을 통해 물건의 과거와 새로운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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