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예술과 언어철학 - 후기 해체주의와 예술의 인터텍스트 (알나1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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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데리다의 해체주의는 문자에서의 '의미와 형상'의 이원론을 넘어가고자 한다. 최초의 언어는 형상이었고,'말하기(언어)' 이전에 '그리기'가 있었으며, 최초의 '글쓰기'는 '그리기'였다는 것. 데리다는 서양철학의 '로고스 중심주의'를 넘어, 언어의 잊혀진 형상성을 발견해 철학의 체계를 재편했다.
지은이는 이러한 데리다의 해체주의가 불충분하고 한정된 것이었다고 본다. 데리다는 예술을 재현성에 기초한 사물로 해석하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실제 시각예술에는 데리다의 해체주의보다 더 중요한 시각예술과 언어예술의 종합이 있고, 동시에 해체(병존 혹은 중첩)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시각예술을 통하여 해체주의를 비판하고자 하는 후기-해체주의 이론서이다.
시각예술과 언어가 어떻게 인터텍스트(intertext)되는지를 분석하고, 시각예술에서 보여지는 문자적인 요소들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밝힌다. 또한 보드리야르를 인용하여 예술언어의 대중문화적 실행을 분석하고, 루소와 레비-스트로스를 들어 문화와 문명이 근본적으로는 폭력성에 근거한 것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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