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군인 초상화, 거리의 악사, 떠돌이 배우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던 프랑스 화가 앙투안 바토를 소개하는 책. 서른일곱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둔 예술가의 짦은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했다. 텍스트의 형식은 소설과 전기의 중간쯤. 큼직한 판형의 도판이 풍성하게 실려 있다.

하나의 미술 작품을 모티프 삼아 집필한 미술교양서 시리즈이다. 1권 <레오나르도 다빈치>, 2권 <렘브란트>, 3권 <브뢰겔>. 4권 <알브레히트 뒤러>, 5권 <빈센트 반 고흐>, 6권 <프란츠 마르크>, 7권 <파올로 우첼로>, 8권 <프란시스코 데 고야>, 9권 <앙투안 바토>, 10권 <앙리 루소>의 순서로 서양화가 10명의 삶과 예술세계를 안내한다.

독일 로볼트(Rowohlt Verlag GmbH)출판사의 Mein Bild 시리즈 열 권을 미술평론가 노성두 씨가 우리말로 옮겼다. 랜덤하우스에서 '내 손안의 미술관'이란 이름의 시리즈로 묶기에 앞서, 금호문화에서 '예술의 재발견'이란 예술의 재발견'이란 이름으로 몇 권을 번역.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