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알사39코너)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제3세계가 자신에 대해 알게 된 것도, 자신에 대해 얘기할 수 있게 된 것도 파농을 통해서 였다." (샤르트르)
1961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 탈식민주의 담론의 원점이 되는 저작으로 평가받아온 프란츠 파농의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의 2002년 프랑스판을 한국어로 옮긴 책이다. 1961년의 초판에 파농 평전의 지은이 알리스 셰르기가 쓴 서문과 알제리 독립운동의 첫 세대 투사인 무하메드 아르비가 쓴 후기를 덧붙였다.
서문에서 알리스 셰르는 "정체성이 위축되고 폭력이 지배하는 상실의 시대 즉 '식민화의 시대'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싶다면 파농의 책을 읽어야" 하며, 이는 파농이 살았던 20세기 초반뿐 아니라 "거대 다국적 기업과 금융자본, 미국의 문화산업의 논리가 주도하는 전지구적 자본주의 시대의 민중들의 삶을 이해하는데도 여전히 유용한 시각을 제공한다"라고 말한다.
정치경제적 지배가 관철되는 상황인 동시에 피지배자가 자신의 모습이나 주장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의존하는 상황을 뜻하는 '식민화'(김동춘)에 대한 자각, 엘리트 계급과 식민지배자의 관계에 대한 자각을 토대로 국가와 민족과 개인의 탈식민화 과정을 분석했다.
목차
2002년판 서문 ㅣ 알리스 셰르키
1961년판 서문 ㅣ 장 폴 사르트르
1. 폭력에 관하여
2. 자발성의 강점과 약점
3. 민족의식의 함정
4. 민족문화에 관하여
5. 식민지 전쟁과 정신질환
6. 결론
2002년판 후기 ㅣ 모하메드 아르비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
-
한국문화재보존고 1위
-
70, 80년대 공연금지 희곡선집 2위
-
천년의 세월을 엮는 사람들 (답7코너) 3위
-
매화록(梅花錄) (답1코너) 4위
-
차(茶)의 고향을 찾아서 5위
-
이제사 말햄수다 (사45코너) 6위
-
작별의 예식 - 시몬느 드 보봐르 (인2코너) 7위
-
한국다시(茶詩)작가론 8위
-
원색한국수목도감 9위
-
컬렉션의 세계 10위
-
운문댐 수몰지역지표조사보고서 11위
-
한국민족주의 발전과 독립운동사연구 12위
-
세계미술용어사전 13위
-
조선후기 병서와 전법의 연구 14위
-
동악미술사학 제3호 (가15코너) 15위
-
박두진 산문전집 수필 1 : 햇살, 햇볕, 햇빛 (인22코너) 16위
-
일제강점, 해방기 인정식의 경제사상 연구 17위
-
지금은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초판) 1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