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로서의 서구 - 가야트리 스피박의 <포스트식민 이성 비판> 읽기와 쓰기 (알사34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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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우리시대 고전읽기 질문총서’ 첫 번째 책 <타자로서의 서구>. 가야트리 스피박의 <포스트식민 이성 비판>을 해제한다. 인도의 문화정치학자이자 페미니즘 이론가인 스피박은 1999년에 출간한 <포스트식민 이성 비판>을 통해, 철학 · 문학 · 역사와 같은 학문 영역들이 서구(유럽)의 ‘세계 구성’을 어떻게 정당화하고 이론화했는지를 연구했다.
저자 임옥희는 스피박의 학문적 실천의 의미를 인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변화의 가능성을 모색한 점에서 찾고 있다. 그리고 유럽이 비서구 사회를 ‘타자’로 발명했듯이, 유럽 사회를 타자의 자리에 앉히고 ‘타자로서의 서구’를 아시아의 입장에서 발명함으로서 탈식민화하는 이론과 실천의 장을 연 것으로 그 의의를 정리한다.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기획하고 현암사가 펴내는 인문교양 총서인 ‘우리시대 고전읽기/질문총서’는 사람의 삶과 문명의 행로를 밝히는 ‘우리시대 고전’을 선정하고, 국내 소장 학자가 해당 저작과 사상가의 핵심 전언을 질문하고 해제하는 총서로, 전 50권 출간이 목표이며 이번에 1차분 <타자로서의 서구>, <사무사>, <취향의 정치학>을 출간했다.
각 권 첫 시작에서는 ‘옹호’ 및 ‘대결’을 시도하는 해당 저작과 사상가의 모습을 ‘초판본 표지’와 ‘사상가 사진’으로 알려주고, 다음 페이지에서는 해당 저작에서 전개한 핵심적인 ‘질문’을 엿보게 한다. 그리고 저자의 ‘여는 글’에서부터는 해당 사상가의 문제의식을 어떻게 한국의 질문으로 치환할 수 있는가를 안내한다. 책의 몸통으로서, 해당 저작을 해제하는 본문을 소화한 이후에는, 해당 지성과 저작을 이해하는 참고 자료로서 ‘주요 용어 사전’을 담고, 마지막으로는 국내의 2차 문헌들을 포함한 서지 목록을 소개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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