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비엔나 (알가19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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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세기말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빈)에서 얻어진 지적·예술적·문화적 성취들을 탐구한 저작으로, 1981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음울하고 절망적인 세기말의 전형적인 이미지에 비해 비엔나의 19세기말은 정치, 사회사상, 정신분석학, 회화, 음악, 문학,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제에 반(反)하는 새로운 시도와 전복이 일어난 시기이다.
지은이는 '포스트니체 문화(post-nietzschean culture)', 즉 니체 이후의 지성사와 문화사를 설명할 수 있는 훌륭한 모델로 비엔나를 선택한다. 그리고 문학, 도시계획, 조형예술 등 각 분야에서 비엔나의 문화현상과 대표적인 인물들의 활동상을 역사가와 문화분석가의 입장에서 깊이 접근해 들어간다. 이러한 방식으로 쓰여진 총 7개의 장은 각각의 개별적인 연구로 읽어도 무방할 정도이다.
압축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비엔나 공간에서 일어나는 주체들의 상호작용을 표현한 건축가들, 자유주의의 몰락 속에서 발생한 표현주의 문화 등을 분석했다. 또한 지그문트 프로이트(정신분석학), 아르놀트 쇤베르크(음악), 쿠스타프 클림트(회화) 등 '아버지에 대한 저항'을 기본 코드로 빈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지성인들을 다뤘다.
목차
머리말
1장 정치와 프시케: 슈니츨러와 호프만슈탈
2장 링슈트라세와 그 비판자, 그리고 도시적 모더니즘의 탄생
3장 새로운 조성의 정치: 오스트리아 삼총사
4장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에 나오는 정치와 부친 살해
5장 구스타프 클림트: 회화와 자유주의적 자아의 위기
6장 정원의 변형
7장 정원에서의 폭발: 코코슈카와 쇤베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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