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의 시대 - 병리학과 근대적 신체의 탄생 (알역91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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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고미숙의 근대성 3부작 시리즈 3권. ‘문명개화의 적’ 똥의 재발견을 통해 형성되어 가는 위생관념, 그리고 국가에 의해 관리되기 시작하는 신체와 질병의 현장으로 돌아가 오늘날 우리 시대 청결강박증의 기원을 파헤친다. 이를 위해 저자는 한국에서 근대적 지식의 토대가 구축되는 기원의 장인 근대계몽기로 돌아가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 등 당대의 신문자료를 통해 병리학과 위생관념이 생성되는 현장을 포착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몸이 어떤 과정으로 위생관념을 체화했고 결국 청결강박증에 빠지게 됐는지에 대한 계보학적 탐사가 시작된다. 그렇게 씻어댔음에도 불구하고 아토피는 물론이고 각종 피부질환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유를 살펴보기 위하여, 자연스런 생명활동이 아닌 의료기술로써 우리의 신체를 관리하고 보완해 주는 것이 ‘당연’한 것인지를 다시 생각해 보기 위해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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