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여자는 잊히지 않는다 - 중국 여성 작가의 삶과 글 (알인37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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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한나라 때부터 청나라 초기까지 중국 문학사에서 가치 있다고 평가받을 만한 대표적인 여성 작가들을 선정하여 그들의 삶과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그들이 활동했던 시대적 상황과 작가로서의 인생 여정을 조명한 후, 각각의 문학적 성과를 살펴보고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밝힌다.
과거 중국의 여성들은 다른 동아시아의 여성들이 그래왔듯이 글을 배울 기회가 드물고 재능이 있더라도 남성이 주도하는 세상에 쉽게 나아갈 수 없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고 이것을 글로 써서 후대에 남겼다. 현재 전하는 기록에 의하면 청대까지 창작 활동을 했던 여성이 무려 4,000여 명에 달하며 그들의 작품 수량도 상당하다.
하지만 현재 중국 문학사에서 여성 문인으로 잘 알려진 인물은 한나라의 채염(蔡琰), 당나라의 설도(薛濤), 송나라의 이청조(李淸照) 정도에 불과하다. 이 책에서는 이 세 명의 작가 이외에도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중국의 여성 작가를 발굴하여 새롭게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한문 저작이나 시대적 배경 등 일반인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알기 쉽게 서술하여 중국 여성 문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한다.
목차
머리말
1. 사랑의 도피 행각을 벌인 첫 여성 작가: 탁문군(卓文君)
2. 황가의 스승이었던 여자 성인: 반소(班昭)
3. 천륜을 위해 천륜을 버린 재녀: 채염(蔡琰)
4. 엄혹한 궁궐에서 재능을 떨쳤던 후궁: 좌분(左棻)
5. 뛰어난 재능으로 벼슬까지 받을 뻔한 기녀: 설도(薛濤)
6. 운명에 반항했던 여도사: 어현기(魚玄機)
7. 궁정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한 후비: 화예부인(花蕊夫人)
8. 삶의 양극을 오간 최고의 여성 작가: 이청조(李淸照)
9. 고독과 슬픔에 몸부림쳤던 여성 작가: 주숙진(朱淑眞)
10. 사랑에 목숨을 바친 비운의 주인공: 장옥랑(張玉娘)
11. 모녀 작가의 탄생: 심의수(沈宜修)와 딸들
12. 여성의 재능을 아꼈던 여성 비평가: 왕단숙(王端淑)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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