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시에르의 무지한 스승 읽기 (알작61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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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세창명저산책' 5권. 랑시에르에게서 정치란 국가나 정당 등과 같은 제도적 장치를 통해 드러나는 권력행사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자신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내는 과정이다. 이는 두 가지 생각을 기반으로 한다. 하나는 모든 사람은 지적으로 평등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존 질서에 기반하지 않고 그것을 뛰어넘는 행동이 항상 있다는 것이다.
정치를 평등과 행동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면서 랑시에르는 사회질서의 분할 속에서 생각할 수도, 들을 수도, 말할 수도, 행동할 수도 없는 존재로 자리매김되어 온 사람들이 그 질서로부터 해방되는 길을 제시한다.
"아무 평민이나 스스로를 인간이라 느끼고, 자기가 할 수 있다고 믿으며, 자기 자신과 모든 다른 사람이 지능의 특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믿는 것," 바로 이것이 해방이다. 이것은 랑시에르가 자코토의 입을 빌려 말하는 것처럼 "식자들이 인민의 지능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설명을 통해 부여하는 해방이 아니라, 우리가 심지어 식자들에 맞서 우리 스스로를 지도할 때 얻는 해방"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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