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문화답사기 (알작78코너)

삼국지 문화답사기 (알작78코너)
삼국지 문화답사기 (알작7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남덕현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1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82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

도서 설명

 

중문과 교수인 지은이가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유적지 48곳을 직접 다니며 쓴 삼국지 문화유적 답사기. 지은이는 조조 세력의 중심부였던 허창과 낙양, 삼국간에 수많은 전쟁이 치러졌던 적벽, 무한, 유비의 근거지였던 사천성의 성도, 운양 등을 돌아보며 실제 유적지와 소설 속의 내용을 짜임새 있게 엮어나간다.

지은이는 <삼국지>가 소설화되는 과정에서 허구적인 요소가 가미되기도 하고 민간인들의 정서가 반영되기도 했다고 말한다. 따라서 현재 남아있는 삼국지의 유적들도 실제의 역사적 사실과 차이가 있는 것도 많다. 그 한 예로 독화살을 맞은 관우를 치료했다는 화타의 이야기는 조각상으로 제작될 정도로 유명하지만 완전한 허구이며 관우는 신격화 되어 공자보다 훨씬 많은 사당에 모셔져 있지만, 이는 충성과 의리를 중시한 봉건지배층의 의도에 따른 것이라고.

그러나 삼국지의 문화유적들이 실제이든 허구이든, 중국에 형성되어 있는 '삼국지 문화'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온 중요한 요소다. 이런 이유로 유비의 목숨을 구한 말 발자국이 남아있는 호북성 양번, 조자룡이 홀로 백만대군 사이를 질주하며 조조의 장수들과 싸운 당양교 유적, 제갈량의 무덤과 삼고초려로 유명한 융중 등 중국 곳곳에 남아있는 삼국지 유적들이 현대에도 생명력을 지닌 채 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책은 이같이 삼국지 영웅들이 활약했던 무대를 하나씩 찾아다니며 전체 3부에 걸쳐 그 역사의 현장과, 그들에 얽힌 일화들을 쉬운 문체로 풀어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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