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 - 새책 상태이나 앞표지 하단에 스티커 떼면서 비닐 코팅 좀 솟아 올라옴

생각의 주인으로 살고 싶은 교양인을 위한 지적인 자기방어법 강의. 독자들에게 여론 조작, 정치인의 허튼소리, 광고의 속임수, 미디어의 정보 조작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도구들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언어, 수학, 심리학, 과학, 미디어를 두루 살펴가며 비판적 사고를 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지식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모든 개념에는 그것을 재밌게 이해하도록 돕는 사례가 반드시 있다. 이 책은 광범위한 지식을 다루고 있음에도 어렵기보다는 쉽고 재미있으며, 진지한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유머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삶에 꼭 필요한 살아 있는 지식, 간단명료한 개념 설명, 위트와 유머 이 세 가지 요소가 조화롭게 버무려져 있다.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을 통해 말과 글에서 거짓을 구별하고 논리적인 허점을 볼 줄 알면 우리의 말과 글에 진실과 논리를 담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속이는 기술을 알면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설득의 힘이 그만큼 강력해진다. 또 숫자와 과학으로 사고하는 습관은 우리의 말과 글에 객관성과 사실성을 더해주며, 미디어로 우리를 조종하는 방법을 알면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