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전 - 중국 고대의 은군자 91인의 이야기-원전총서 (알집70코너)

고사전 - 중국 고대의 은군자 91인의 이야기-원전총서 (알집70코너)
고사전 - 중국 고대의 은군자 91인의 이야기-원전총서 (알집7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황보밀 (지은이), 김장환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예문서원 / 200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보통책 크기) / 361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2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자켓의 책등 쪽에 미세한 색바램 있음

도서 설명

"큰 늪이 불타도 그를 뜨겁게 할 수 없고 황하(黃河)와 한수(漢水)가 얼어붙어도 그를 춥게 할 수 없으며, 벼락이 산을 부수고 바람이 바다를 뒤흔들어도 그를 놀라게 할 수 없다. 그와 같은 사람은 구름을 타고 해와 달을 몰아 사해(四海)의 밖에서 노닐므로 죽음과 삶도 그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는데, 하물며 이해 같은 말단임에랴!" <고사전> 「권상·왕예(王倪)」편에서 요임금 때의 현자 왕예가 제자에게 '지인(至人)'에 대해 설명한 말이다. 아마도 이 말은 이 책의 편저자 황보밀 자신의 '고사(高士)' 예찬쯤으로 보아도 무방할 듯하다.

서진(西晉)의 황보밀이 지은 <고사전>은 91개의 짤막한 고사 안에 요 시대부터 위말(魏末)까지 깨끗하고 고결한 은군자(隱君子)들의 언행과 일화를 수록한 책. 이 책은 바로 황보밀의 <고사전>을 국내 최초로 완역한 것으로 여기에는 노자, 공자의 제자 안회 등 부귀 영달의 유혹에 지조를 굽히지 않았던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옮긴이는 자세하고 풍부한 주 외에도 원문과 <고사전>에 대한 해설, 관련 기록 및 일문, 도판 등도 함께 실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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