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를 공부하는 사람이 손쉽게 원문에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손에 잡히는 경전시리즈' 8번째 책.

 

대학, 중용과 논어에 이어서 맹자를 출간함으로써 사서를 완성했다. 원문과 현토는 1631년 인조 9년에 간행한 경진신간庚辰新刊 내각장판內閣藏板을 저본으로 했다. 왼편에는 원문과 음을 달고 오른편에는 해석을 넣어서 비교해 가며 외울 수 있게 구성한 책.

1권에는 양혜왕장구 상~이루장구 상을 싣고, 2권에는 이루장구 하~진심장구 하를 실었다. 1권의 말미에 인물을 중심으로 인물색인을 넣고, 2권에는 맹자자구색인을 넣어 찾아보기 쉽도록 했다. 책 뒤에는 혼란한 전국시대를 살아간 맹자의 행적도를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