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양생주, 생을 얻다 (알집10코너)

장자의 양생주, 생을 얻다 (알집10코너)
장자의 양생주, 생을 얻다 (알집1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고형렬 (지은이) |
출판사 / 판형 희래출판사 / 2015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03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고형렬 시인의 세 번째 장자 여행 에세이.
 
진정한 삶을 갈망하는 독자에게 장자의 꿈과 배를 타고 떠나는, 시적이면서도 독특한 사유여행을 선사한다. 저자는 이미 장자의 <소요유>, <제물론>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적 언어로 새로운 지평을 연 바 있다. 세 번째 에세이는 장자의 <양생주>편이다. 장자의 <칠원서> 중 가장 짧지만 압축된 시적 메타포를 내포하는 <양생주>편을 시인의 마음과 눈을 통해 색다르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장자는 2400년 전 중국 전국시대에 활동한 사상가로 현재 총 33편의 책이 전해지고 있는데, 내편 7편, 외편 15편, 잡편 11편으로, 그 중 외편과 잡편은 후학 및 장자의 추종자들이 서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내편 7편을 <칠원서>라고도 하는데, 1편이 <소요유>, 2편이 <제물론>, 3편이 <양생주>다. <제물론>이 만물의 존재론을 다루는 형이상학적 탐구라면, <양생주>는 보다 유물적이고 현실적인 생명지상주의를 다루고 있다.

시인에게 있어 양생주는 우선 몸과 생명에 관한 이야기다. 장자는 생명을 어떤 사회적 가치보다 높게 평가하고 생명지상주의, 생명근본사상을 노래했다. 또한 양생주는 소리에 대한 노래이기도 하다. 그리고 해우, 해체, 해탈, 해방, 결국 자유에 대한 외침이다. 또한 인간에 대한 연민과 위로가 있다. 마지막으로 양생은 말이다. 칼이다. 장자는 말로써 양생을 한 것이다.

 

편수(篇首): 〈양생주(養生主)〉의 기억
1. 무애(無涯)와 유애(有涯)
2. 전생(全生), 온전한 생이란
3. 포정의 위대한 해우(解牛)
4. 획연향연 주도획연, 소 잡는 소리
5. 모든 소가 보이지 않았다
6. 육체의 깊은 곳을
7. 저의 칼은 십구 년이 되었습니다
8. 여토위지의 출시행(?視行)
9. 양생(養生), 새로운 생을 얻다
10. 나만 홀로 있다
11. 꿩을 자세히 보라
12. 생사초월, 영원의 양생
13. 지궁화전(指窮火傳), 알 수 없는 끝
후기: 양생주의 존재와 비밀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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