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시선 (알집26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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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백호 임제(1549~87)는 흔히 황진이의 무덤을 보고 지었다고 전해지는 "청초 우거진 골에 자난다 누엇난다"로 시작되는 시조나 기생 한우와 주고받은 시조로 친근한 시인이다. 그러나 그를 그저 풍류를 즐기던 문인의 한 사람으로 기억하기에는 그의 문학세계는 넓고도 높고, 깊다.
같은 시대를 산 문인 허균은 백호의 문학을 두고 "인류문자가 생긴 이래 별문자(別文字)이다. 천지간에 이 문자를 얻지 못했다면 하나의 결함으로 될 것이다"라고 했다. 백호 문학이 없다면 오백년 조선문학이 충만하지 못했으리라는 이 격찬의 발언은 백호의 문학세계를 오늘 다시 즐길 근거를 보여준다.
< 백호시선>에는 총 118편의 시와 2수의 시조, 1편의 제문(祭文)을 주제에 따라 가려뽑아 10부로 나누어 실었다. 호한한 무장이던 부친 임진(林晋)의 시조 1수와 기생 한우의 화답 시조 1수, 간략한 연보와 상세한 역주를 함께 싣고, 부마다 이끄는 말로 그 부에 실린 시들의 주제와 작품 선정경위, 창작상황을 붙여 이해를 도왔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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