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미친 바보 - 이덕무 산문선 (알미94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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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박지원, 박제가, 유득공과 더불어 조선 후기 실학을 주도한 학자이자 문장가인 이덕무의 소품들을 묶었다. 책에 실린 글들은 모두 <청장관전서>에서 간추려 뽑은 것들로, 독서, 글쓰기, 일상 등을 소재로 한 글들을 역주와 함께 실었다. 책 뒤에 한문으로 된 원문이 실려 있다.
독서, 일상, 학문에 대한 짧은 글과 편지가 실려있다. 분량이 무척 짧지만 요즘 수필처럼 한달음에 읽히진 않는다. 한지를 통해 아련히 빛나는 등불처럼 모든 글들이 은근한 맛이 있다. 천천히 글자 사이를 산책한 후에야, 한 시대를 우직하게 살았던 선비의 대찬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글로 만나는 이덕무는 참으로 올곧은 사람이다. 지극한 겸손으로 사람을 대하고, 만사에 원칙을 따진 꼬장꼬장한 사람이다. 허나, 책이라면 이성을 잃을만큼 좋아하고, 좋은 책을 얻어보기 위해서는 천리길을 마다치 않지만, 친한 친구를 위해서는 그 책을 파는 모습에서는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진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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