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독설 -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고전의 힘 고전오디세이 02 (알인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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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 낙서, 밑줄 없으나 속지 옆면 끝선에 물얼룩 조금 묻어 있음
도서 설명
많은 사람들은 고전을 ‘삶에 필요한 교훈’이나 ‘인생의 지침서’ 쯤으로 생각하는데, 이 책은 결코 그렇지 않음을 보여주는 글이다. 저자는 맹자의 말을 통해, 이 시대를 날카롭게 통찰한다. 맹자가 말한 사단(四端), 즉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시심, 시비지심을 지니고 있는 것은 오히려 시민들이다.
사단은 힘들여 얻는 것이 아니라, 이미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탐욕과 권력에 눈멀지 않은 시민들이야말로, 바로 상식의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다. 맹자의 직설적이고 거친 논법이 결국 사람의 선한 마음과 상식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은 그래서 흥미롭다.
전란과 혼란의 시대가 부른 선각자였던 맹자. 그는 시대의 아픔을 느끼고 그 시대의 소명을 받아들여, 당당하고 호기롭게 제후들을 만나 칼날보다 날카로운 말을 읊었다. 하지만 선각자는 대체로 대접을 받지 못한다. 시대를 앞서기 때문이다. 맹자는 그 시대 사람들보다 더 깊이 보고 더 멀리 내다보았다. <맹자독설>이 비춰주는 등불을 따라가다 보면, 맹자의 깊고 넓은 사상 속에서 상식의 시대가 조금씩 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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