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시대현실 - 염무웅 평론집 (알인84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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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1964년 등단한 이래 <혼돈의 시대에 구상하는 문학의 논리>(1995)까지 세 권의 평론집을 상재한 바 있는 독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염무웅이 15년 만에 발표한 평론집. 지난 20세기와 21세기의 첫 10년 한국문학의 지형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줄 뿐 아니라 원로 평론가의 섬세하고 자상한 독법을 통해 한국 문단에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애정의 시선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독일문학을 전공했음에도 긴장을 놓지 않고 꾸준히 발표한 평문들에는 한국문학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애정이 배어 있으며 평생 독문학자로서 연구하고 강단에 서며 느낀 소회를 담은 글들에는 외국문학 연구의 정체성과 고민이 녹아 있다.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는 김광섭 임화 김팔봉 최하림 등 작고문인들의 작품을 다루고 있는 글이 묶여 있다. 2부는 고은 신경림 조태일, 세 시인의 시세계와 평생을 가까운 문학적 동지로서 함께 호흡하고 지켜본 인간적인 면모까지를 그려놓은 글들이다. 3부에서는 이시영부터 박성우까지 비교적 젊은 시인들의 시세계를 살펴본다.
4부는 1995년 한 해 동안 발표된 소설을 대상으로 「창작과비평」에 연재했던 계간평과, 김정한.송기숙 등을 읽으면서 농민소설의 운명에 대한 글들을 모아놓았다. 마지막 5부에는 6.15민족문학인협의회 공동대표를 지내면서 북한 문단과의 교류의 기록을 담은 '하나의 문학사를 향하여' 등의 단평들과, 평생 독문학자로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고민했던 외국문학 연구의 정체성과 전망을 담은 글들이 묶여 있다. 2011 제19회 대산문학상 수상작.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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