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헤스, 문학을 말하다(개정판) (나96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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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보르헤스가 1960년대 말 하버드 대학교에서 행한 여섯 번의 특강을 녹취해 편집한 책이다. 시력을 잃어갔던 보르헤스는 이 강연을 진행할 당시, 전혀 앞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이었다. 시에 관한 이야기가 전체를 이루며, 보르헤스의 문학, 취향 그리고 그 자신에 대한 입문서이다.
첫 번째 강연 「시라는 수수께끼」는 시의 존재론적 위상을 다루고 , 둘째 강연 「은유」는 수세기에 걸쳐 시인들이 사용했던 은유 방식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한다. 셋째 강연 「이야기 하기」는 서사시를 다루며, 넷째 강연 「시 번역」은 시 번역에 대한 전문적 고찰이다. 다섯째 강연「사고와 시」는 문학의 위상에 대해 수필가적인 태도로써 실증해 준다. 마지막으로 여섯째 강연「한 시인의 신조」는 그가 “인생 여정의 한가운데에서”작성한 고백적 텍스트이며 일종의 문학적 유서이다.
이 책에서 보르헤스는 재인용하고 논의하는 즐거움을 결코 잃을 수 없는 작가들과 텍스트들인 호메로스, 베르길리우스, <베어울프>, <고대 북구 시가집>, <아라비안나이트>, 꾸란 그리고 성경에서부터 라블레, 세르반테스, 셰익스피어, 키이츠, 하이네, 포, 스티븐슨, 휘트먼, 조이스 그리고 물론 그 자신에게까지 이르는 출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
목차
목차
첫째 강연 시라는 수수께끼
둘째 강연 은유
셋째 강연 이야기하기
넷째 강연 시 번역
다서째 강연 사고와 시
여섯째 강연 한 시인의 신조
편집자 주
이런저런 다방면의 기교에 관하여/ 칼린-안드레이 미하일레스쿠
보르헤스 연보
역자 후기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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