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론 분석의 이론과 실제 - 현대의 문학 이론 37 (알인61코너)

담론 분석의 이론과 실제 - 현대의 문학 이론 37 (알인61코너)
담론 분석의 이론과 실제 - 현대의 문학 이론 37 (알인6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문화이론연구회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02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79쪽
정가 / 판매가 10,000원 / 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좋음)

도서 설명

 

1960년대 후반이래 문학 연구에 있어 하나의 방법론이 된 '담론 이론'을 작품 분석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언어를 상징적 질서로 이해하는 라캉, 광기를 미학화하는 작업에 치중했던 가타리와 들뢰즈, '글로서의 주체'라는 명제를 증명한 데리다까지 이들은 넓은 틀에서 담론 분석 작업에 포함된다.

담론 해체작업까지 큰 바운더리로 상정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이 책은 '기호의 질서 속에서의 주체의 해체'라고 부를 수 있는 미셸 푸코의 작업을 출발점으로 한다. 푸코에 따르면 어느 사회에서나 담론의 산물은 언제나 통제, 선택, 조절된다. 요컨대 담론의 힘과 위험성을 억제하기 위해 또 다른 담론이 활용된다는 논리다. 푸코는 담론의 생산에 있어 각 담론의 계층화와 상호 권력 투쟁을 의미있게 바라본다.

글을 엮은 '문학이론 연구회' 회원들은 분석에 앞서 '담론 이론과 담론 분석 문예학'이란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담론 분석 문예학의 입장과 전략을 살펴보고, 각 담론(문학, 예술, 법, 영화 등)의 특징을 모색했다. 이를 토대로 푸코적 시각에서 실제 담론을 분석한 예가 제2부이다.

여기에서는 브레히트와 말코브스키의 서정시, 독일 생태시, 대중 매체의 언어와 군사 담론, 성담론의 질서와 욕망 구조 등을 살펴보았다. 2부에 실린 글은 독일 학자들의 분석론을 중심으로 남운과 이지은의 논의를 추가하고 있다. 이 책에 참여한 필진은, 남운, 이지은, 고규진, 유봉근, 김용민, 전동열, 이상란, 한성자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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