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단사 1908~1970 - 우리시대의 지성 5-015 (알작6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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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30년이라는 세월을 건너뛰어 다시 발간된 문학평론가 김병익의 <한국 문단사>.
1973년 처음 출간된 이 책은 당시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였던 저자가 연재를 묶어 낸 것으로, 저자의 첫 책이기도 하거니와 본격적이고 치밀하게 한국 근대문학의 태동기를 추적한 역저다. 그덕에 아직도 구입을 요청하는 독자들이 있어 새 책이 나오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책은 '문학사'가 아니고 '문단사'이니만큼, 문단 활동의 흐름과 창작 외적인 사건과 정황에 주목하고 있다. 문인들의 조직, 잡지 등의 문학활동, 논쟁, 여타의 화제에 시선을 두었다는 것이다.
특히 해방 이후보다는 일제강점기 문단의 궤적이 더 꼼꼼하게 다뤄졌다. '시대와의 불화'를 일으킨 작품이나 기행으로 유별났던 문인에 얽힌 에피소드들이 눈에 띄고, 일제에 협조했던 문인들에 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인 추적이 특징이다.
당시만 해도 변절한 문인들의 행적을 냉혹하게 기록하는 것은 열의가 아니면 안되었을 일. 그러나 저자는 정작 책을 내고 나서, 그 모든 고통과 부끄러움들을 넘어서는 근대 초기 문학인들의 정열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새 판의 서문에서 저자는 70년대 이후의 문단사를 미처 덧붙이지 못했음을 아쉬워하였다.
1973년 처음 출간된 이 책은 당시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였던 저자가 연재를 묶어 낸 것으로, 저자의 첫 책이기도 하거니와 본격적이고 치밀하게 한국 근대문학의 태동기를 추적한 역저다. 그덕에 아직도 구입을 요청하는 독자들이 있어 새 책이 나오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책은 '문학사'가 아니고 '문단사'이니만큼, 문단 활동의 흐름과 창작 외적인 사건과 정황에 주목하고 있다. 문인들의 조직, 잡지 등의 문학활동, 논쟁, 여타의 화제에 시선을 두었다는 것이다.
특히 해방 이후보다는 일제강점기 문단의 궤적이 더 꼼꼼하게 다뤄졌다. '시대와의 불화'를 일으킨 작품이나 기행으로 유별났던 문인에 얽힌 에피소드들이 눈에 띄고, 일제에 협조했던 문인들에 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인 추적이 특징이다.
당시만 해도 변절한 문인들의 행적을 냉혹하게 기록하는 것은 열의가 아니면 안되었을 일. 그러나 저자는 정작 책을 내고 나서, 그 모든 고통과 부끄러움들을 넘어서는 근대 초기 문학인들의 정열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새 판의 서문에서 저자는 70년대 이후의 문단사를 미처 덧붙이지 못했음을 아쉬워하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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