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 - 상태는 아주 좋은데 앞뒤 표지와 뒷속지 3장 정도 끝선 모서리에 물얼룩 조금 묻음(미미함)

여성문학사를 조감할 수 있는 근대 소설을 엮은 책. 작품성, 여성의식의 치열성, 여성 현실의 정확한 반영, 여성시학의 표출 등을 선정 기준으로 하여 김명순, 나혜석, 박화성, 지하련 등 11인의 근대여성작가의 작품 22편을 수록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별로 해설을 덧붙였다. 근대소설편 전2권.

책 머리에

<제1권>

김명순
칠면조
돌아다 볼 때
-근대소설의 여성고백체 양식

나혜석
경희
현숙
-자유주의에서 급진주의 페미니즘으로 변모

김일엽
어느 소녀의 사
자각
-여성해방론의 문학적 형상화

박화성
하수도공사
호박
-여성문제의 사회주의적 모색

김말봉
망명녀
고행
-대중소설과 여성성의 새로운 제안

<제2권>

백신애
적빈
광인수기
-광기와 위반의 반미학

강경애
동정
지하촌
-배고픔의 시학

최정희
천맥
수탉
-여성성의 이중적 의미에 대한 모색

이선희
계산서
탕자
-젠더여성의 피해의식

지하련
山 길
도정
-길의 서사

임옥인
후처기
전처기
-현실 순응주의와 기독교적 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