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전여성작가의 시세계 - 우리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9 (알작2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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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한문이 남성 지식인들의 전유물이었던 시기, 홀로 한문을 깨우쳐 당대 남성들과 어깨를 겨루었던 13인의 여성 작가를 소개하는 책이다.
황진이, 허난설헌, 김운초 등 제도적으로 어떤 공식적인 교육이 허용되지 않았던 여성들이 고통스러운 시적 수련을 거쳐 이루어낸 문학 세계를 보여준다.
수록된 여성 작가들의 한시는 남성 작가들이 보여주었던 것과는 다른 고유한 정서와 의식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시적 영역을 개척한 것들이다. 각각의 작품은 그들의 끊임없는 지적 욕구와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진지한 성찰들을 담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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