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소설의 마침표를 찍다 (알인36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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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문예비평가 가와니시 마사아키가 120년 일본 소설의 역사를 안내한다. 그 이름을 빼 놓고는 일본 소설을 거론할 수조차 없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와 오에 겐자부로, 시가 나오야, 다자이 오사무, 무라카미 류와 하루키를 중심으로 일본 소설이 걸어 온 역사를 조명했다.
일본 소설의 역사를 후타바테이 시메이의 <뜬구름>에서 패전까지의 약 60년, 패전에서 현재까지의 60년으로 전기와 후기를 나누고, 일본 소설의 중심이 되는 사적 소재들인 '나(我), 집(家), 성(性), 신(神)'이 쓰여 온 과정을 다룬다.
작품을 읽고 느낀 자신의 감상과 작품의 의미를 제시할 뿐 아니라 작품 탄생 뒤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뒷얘기'도 들려준다. 그리고 '전쟁, 혁명, 원폭, 존재, 역사'라는, 소설과는 뗄 수 없는 외적 상황 속에서 일본 작가들이 어떻게 '나'를 발견하고 자신들의 역사를 받아들였으며 소설의 역사를 이루어 왔는지 해설한다.
가와니시 마사아키는 120년이라는 일본 소설의 역사가 끝을 맞이하고 있다고 단언하면서 이 다음 세대들이 소설을 존속시키기 위해서는 이제까지 나온 소설보다 더욱 훌륭한 소설을 써야만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역설적으로, 하나의 소설사에서 나올 수 있는 훌륭한 작품들이 지난 120년동안 모두 나왔으며 그만큼 일본 소설의 역사가 풍요롭고 훌륭했다는 지은이의 자부심을 보여 주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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