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림 - 마르시아스 심 연작소설 (알카4코너)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도서 설명
이 책은 지은이가 '심상대'라는 본명을 두고 '마르시아스 심'(그간 '선데이 마르시아스'로의 일차 改名이 있었다)이라는 필명으로 펴내는 첫 책이다. 성애의 고백담 형식을 빌려 씌어진 8편의 연작을 <떨림>이라는 제목으로 한자리에 묶었다.
이 연작소설집에 등장하는 많은 여인들은 제각각의 삶의 무게를 안고 헤매는 인물들이다. 작가는 이런 다양한 여인들을 통해서 인간들간의 관계 즉 소통의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그들이 서로를 만나고 부둥켜안고 서러워하고 그리고 헤어지는 것들은 모두 소통의 통로를 마련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그 소통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 고독을 운명으로 부여받고 있는 인간들에게 사랑은 가장 분명한 소통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작품은 슬픈 사랑과 운명에 그리고 지상에서의 불완전한 현실에 상처받은 영혼들이 존재와 존재 사이의 완전한 소통을 꿈꾸는 이야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정 부분에 대해서는 사랑을 중심으로 한 소통이라고 보기에는 힘든 이야기도 있다. 이를테면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여학생을 보리밭에 데리고가 친구들과 차례로 윤간한 행위를 두고 하나의 놀음으로 규정하는 것이나, 윤간당한 딸을 보고 분노하는 여학생의 어머니를 과도한 히스테리를 부린다고 표현하는 부분이 그러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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