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의 길 - 하 - 세이초 월드 (알차16코너)

저자 | 마쓰모토 세이초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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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북스피어 / 2012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400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누적판매 부수가 1억 권이 넘은 추리문학의 대가이자 사회파 미스터리의 창시자, 마쓰모토 세이초의 장편 미스터리 소설. 이 소설은 1962년 1월 8일부터 1963년 12월 30일까지 「주간신초」에 연재되었다가 다음해인 1964년에 단행본으로 나온 작품이다.
< 짐승의 길> 첫 페이지는 다음 문장으로 시작한다. "짐승길이란 산양이나 멧돼지 등이 지나다녀서 산중에 생긴 좁은 길을 말한다. 산을 걷는 사람이 길로 착각할 때가 있다." 산속에서 짐승들이 만들어놓은 길을 사람이 만든 길로 착각하고 발을 내딛으면 어떻게 되는가. 즉, '짐승의 길'이란, 가지 말아야 될 잘못된 길로 들어선 인간의 말로를 가리키는 통절한 메타포이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기토 고타라는 정재계의 거물을 파헤쳐 보려는 작가의 의지가 반영된 소설이지만, 1960년대라는 고도성장기의 이면을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주인공인 다미코는 뇌연화증으로 누워 있는 남편을 대신해 고급 온천 여관에서 일하는 종업원이다. 또 다른 주인공인 히사쓰네는 즐거움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가정의 가장이자 말단 형사다.
다미코의 남편은 병으로 쓰러진 후부터 틈만 나면 짐승처럼 그녀의 몸을 탐하거나 질투에 눈이 멀어 아내를 학대한다. 히사쓰네의 아내는 무능하고 경제력 없는 남편에게 시종일관 히스테리를 부린다. 급기야 다미코는 고의적으로 집에 불을 질러 남편을 살해함으로써, 히사쓰네는 오로지 다미코를 품고자 하는 일념으로 그녀를 추격하면서, 두 사람 다 짐승의 길로 들어선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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