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 HY 2 (알수21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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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그리스계 영국인 라프카디오 헌은 일본 전래민담에서 소재를 얻어 창작한 <괴담>을 1904년에 발표했고, 그해 일본 언론과 문단은 이 푸른 눈의 기록자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일본의 무사도>의 저자 니토베 이나조는 "일본인의 마음을 가장 잘 웅변했다"며 놀라워했고 민속학자 야나기타 쿠니오는 "이제까지 외국인 가운데 라프카디오 헌보다 뛰어난 관찰자는 없었다"고 극찬했다.
메이지 시대, 가장 일본적인 것에 천착한 라프카디오 헌.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온다 리쿠가 <삼월은 붉은 구렁을>에서 신비에 싸인 원고전달자로 등장시켜 오마주를 바치기도 했다. 「신시내티 데일리 인콰이어러」의 저명 저널리스트였던 라프카디오 헌은 1890년 일본으로 건너갔으며, 이곳이 '사람도 물건도 모두 신비한 작은 요정의 나라'라고 기록할 정도로 일본에 매료되었다.
평소 초자연적이고도 그로테스크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던 헌이 '요괴의 나라' 일본에 매료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특히 그는 서양 이야기들과 달리 산 자와 죽은 자, 인간과 자연이 교감하는 일본 민담에서 처연한 아름다움을 느꼈다. 라프카디오 헌은 마쓰에 지방 사무라이의 딸이었던 세스코와 결혼하여 그녀에게 다양한 일본 민담을 전해 들었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겼다.
이후 헌은 일본 문학사에서 '메이지 시대, 일본 최고의 원령이야기 수집가'로 평가받는다. 고바야시 마사키가 영화화해 널리 알려진 '귀 없는 호이치'를 비롯한 <괴담>의 단편들은 초자연적 신비함으로 넘치는 일본 문학사상 가장 기괴한 요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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