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안에서 - 문학과지성 시인선 366 - 초판 (알문2코너)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1966년 「문예춘추」로 시단에 나와 올해로 시력 43년째를 맞이한 김형영의 여덟번째 시집.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80년대 이후 내면과 외부 세계가 교호하는 시적 순간을 수식과 기교 없이 간결하고도 응축된 시어로 담박하게 그려온 그간의 시적 경향을 유지하면서도, 관악산 자락에 오래도록 머물면서 자연에서 얻은 몸과 마음의 여유를 시편 하나하나에 오롯이 담아냈다. 등단 직후 자기 폐쇄적이고 암울한 절망의 이미지나 관능적이면서도 자기 파괴적인 고통의 언어가 생경한 언어 구조의 실험과 함께 두드러졌던 초기의 시들을 지나, 시인 자신이 악성 빈혈로 죽음의 문턱까지 다다랐던 육체적 고통의 시기에 겪은 처절한 허무의 인식 그리고 이어지는 종교적 참회와 시적 정화의 단계를 격정적으로 통과해온 시인 김형영은, 시집 <나무 안에서>에서 보다 원숙해진 삶의 태도를 선보인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
-
한국문화재보존고 1위
-
70, 80년대 공연금지 희곡선집 2위
-
천년의 세월을 엮는 사람들 (답7코너) 3위
-
매화록(梅花錄) (답1코너) 4위
-
차(茶)의 고향을 찾아서 5위
-
이제사 말햄수다 (사45코너) 6위
-
작별의 예식 - 시몬느 드 보봐르 (인2코너) 7위
-
한국다시(茶詩)작가론 8위
-
원색한국수목도감 9위
-
컬렉션의 세계 10위
-
운문댐 수몰지역지표조사보고서 11위
-
한국민족주의 발전과 독립운동사연구 12위
-
세계미술용어사전 13위
-
조선후기 병서와 전법의 연구 14위
-
동악미술사학 제3호 (가15코너) 15위
-
박두진 산문전집 수필 1 : 햇살, 햇볕, 햇빛 (인22코너) 16위
-
일제강점, 해방기 인정식의 경제사상 연구 17위
-
지금은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초판) 1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