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 다녀가셨다 - 정진규 시집 - 초판 (나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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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정진규 시인이 3년만에 새 시집을 들고 나타났다. 정진규 시인은 <몸詩>(1997년) 이후 생명의 경이로움과 발랄함을 육체와 정신의 충만한 교감으로 표현해 왔다.
이번 시집에서도 동일한 시인식을 보이고 있지만 그 전에 비해 보다 유연하고 다양한 시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시집에는 <몸詩>에서 보여준 생명의 경이와 더불어 삶의 보람과 일상의 자잘한 기쁨을 함께 노래하였다.
시인은 '요즈음 제일 재미있는 것은 내가 잘 아는 것들과 그저 몸으로 열심히 노는 일이다. 편안한 것이 제일 좋은 것인 줄도 모르고 편안하면 큰일이 나는 줄 알고 제 몸을 닦달해왔다. 그건 긴장과 탄력이란 이름으로 위장된 의도적인 상처였다고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각 시편에는 몸과의 교감을 통해 대상에 더욱 다가가려는 시인의 열망이 일상의 소품들과 자연스럽 어울려 있다. 시 외에도 「일상 속에서」, 「몸의 말」, 「耳順의 가을」이라는 산문 3편을 수록하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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