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하게 참 철없이 - 안도현 시집 (알사74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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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내면으로 나직이 스며드는 회복과 치유의 시'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인 안도현이 아홉 번째 시집을 펴낸다. 2004년 출간된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이후 4년 만이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란 이름을 가진 이번 시집에는 다양한 음식에 얽힌 추억을 재료 삼아, 조용하고 정성스럽게 밥을 짓던 어머니의 손길처럼 써내려간 시편들이 소복하게 담겼다. 가히 '잊었던 추억들로 차려낸 따스한 시의 밥상'라 할 만하다.
이번 시집에서 그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왔던 아름다운 정서를 먹거리(음식)라는 소재를 빌려 노래한다. 특히 2부에 실린, 추억의 향기로 가득한 시편들이 주목을 요한다. 편편이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아끼며 기리는 고운 마음의 세계가 고스란히 살아 있다. 이 살림의 매개는 바로 음식인데, 이 다양한 음식들은 저마다 풍요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끊임없이 불안에 떨어야 하는 현대의 속도전과 사뭇 거리가 먼 느린 걸음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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