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물었다 - 시인동네 시인선 7 (알시32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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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시인동네 시인선 7권. 박정남 시인은 1975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래, 40년 가까운 시력(詩歷)을 지속해오면서, 불온하고 더럽고 비천한 것에 대한 여성 특유의 예민한 감각과 그에 대한 성찰적 사유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존재론적 울림과 떨림을 깊이 천착해왔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는 ‘보이지 않는 추상성’을 ‘보이는 이미지’로 포획하고 있는 바, 무엇보다 그녀의 시선은 버려지고 사라지는 것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것들, 흉터와 그늘을 지닌 것들에 집중하면서 삶에 대한 애착과 사유의 진지성을 담보하고 있다.
또한 일상에서 느끼는 삶의 애환을 세심하고 감각적인 관찰로 잡아낸 광경이 진지한 성찰로 전화(轉化)하는 시들에서는 존재론적 자각을 일깨우기도 한다. 또한 다양한 풍경들이 담겨 있는 이번 시집은 인간의 그늘과 자연의 그늘, 그리고 사회의 그늘, 내면의 그늘을 온몸으로 감싸 안는 생태학적 상상력을 보여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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