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너무 많은 비들 - 문학과지성 시인선 399 - 초판 (알문6코너)

언제나 너무 많은 비들 - 문학과지성 시인선 399 - 초판 (알문6코너)
언제나 너무 많은 비들 - 문학과지성 시인선 399 - 초판 (알문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수명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11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60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문학과지성 시인선' 399권. 300번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시집은 이수명 시인의 다섯번째 시집이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289번으로 나왔던 <고양이 비디오를 보는 고양이> 이후 7년 만에 독자들을 찾아온 이번 시집에는, 2011년 제12회 현대시작품상을 수상한 '비인칭 그래프' 외 11편을 포함한 68편의 시가 총 3부로 나뉘어 실렸다.

"일관되게 관습화된 서정시, 시적 주체의 폭력성을 반성하는 자리에서 출발"(박상수, 제12회 현대시작품상 특집/평론)한 그녀의 시는 이번 시집에 이르러 '자아, 체험, 추억, 재현 등과 같은 프레임으로' 읽어내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일찍이 본 적 없는' 새로운 우주를 펼쳐 보인다.

이번 시집의 해설을 맡은 문학평론가 신형철은 "이수명의 시를 (통념적인 의미에서의) '해석'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것에" 회의적이라고 고백하면서 "매번 다른 기계들과 접속하면서 자기를 갱신하는 개방적인 시스템"이라는 들뢰즈의 '기계적'의 의미를 상기한다. 그리고 이런 의미에서 이수명의 시를 읽는 일은 "내가 하나의 기계가 되어서 그것과 접속하고 함께 작동하는 일"이라고 덧붙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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