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죄는 야옹 - 문학동네 시인선 87 - 초판 (알사96코너)

우리의 죄는 야옹 - 문학동네 시인선 87 - 초판 (알사96코너)
우리의 죄는 야옹 - 문학동네 시인선 87 - 초판 (알사9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길상호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2016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25 / 120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문학동네시인선 87권. 길상호 시집.

지난 2010년 <눈의 심장을 받았네> 이후 6년을 꽉 채워 출간하는 시인의 네번째 시집이다.

200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길상호 시인은 침착하면서도 집요한 시선에 과묵하면서도 침예한 사유를 한데 발휘하면서 시단의 자기자리를 확실히 다져온 바 있다. 그의 이러한 내공이 정점으로 빛을 발하는 이번 시집은 총 3부로 나뉘어 넘침이나 모자람 없이, 단정히도 어떤 회색으로 담겨 있다.

이때의 '회'는 삶과 죽음의 경계가 그러하듯, 지극히 '찰나'적인 우리 삶의 순간마다 그의 눈동자가 깜빡거리고 있음을 잘 알겠어서이다. 그는 언제 눈을 떴다 언제 눈을 감는가. 그의 시는 지극히 조증인 적도 없고 지극히 울증도 없이 언제나 극적인 정도라 할 때, 그 지점 언저리에서 아슬아슬 흔들리는 나침반을 닮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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