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집은 둥글다 - 문학과지성 시인선 162 (알문1코너)

그의 집은 둥글다 - 문학과지성 시인선 162 (알문1코너)
그의 집은 둥글다 - 문학과지성 시인선 162 (알문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태수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1995년 2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23쪽
정가 / 판매가 3,5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시인은 이 고된 세상을 위무해주는 별과 같은 어떤 것을 '그'라고 지칭한다. '그'는 보이지도 않고 잡히지도 않고 끝없이 달아나는 것이지만, 둥글고 푸르고 한없이 낮은 시인의 이데아이다.

그래서 그것은 시인의 주위에서 느닷없이 그리고 언제나 시인을 끌어당기고 인도하고 들끓게 하고 고양시킨다. '그' 때문에 시인은 한시도 편하지 않다. 하지만 그 불편은 시인이 선택한 것이다. 왜냐하면 시인은 우리들에게 '그'를 체현해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고, 보여줘야만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